1688 발주 후 국내 도착까지 10일 — 단계별로 무슨 일이 일어나나
중국 소싱을 처음 맡기는 셀러가 가장 불안해하는 것은 "내 상품이 지금 어디에 있는가"입니다. 결제는 했는데 공급처가 보냈는지, 창고에 도착했는지, 배에 실렸는지를 알 수 없으면 판매 일정을 잡을 수 없습니다.
지바이는 발주 한 건이 여섯 단계를 거치고, 단계가 바뀔 때마다 카카오 알림으로 진행 상황을 보냅니다. 이 글은 각 단계에서 누가 무엇을 하고, 셀러가 결정해야 하는 시점이 언제인지를 순서대로 설명합니다.
1단계. 발주 — 셀러
지바이 화면에서 1688 상품과 옵션을 고르고 공급처에 전달할 요청사항을 적어 발주를 확정합니다. 라벨 부착·합포장 같은 현지 작업은 발주 후 주문내역에서 부가서비스로 신청합니다.
발주는 매 영업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처리되며, BASIC 등급은 적립금 잔액이 있어야 발주되고 후불 등급은 충전 없이 진행됩니다. 상품명·URL·이미지로 검색할 수 있고 옵션은 자동 번역되므로 중국어를 몰라도 됩니다.
2단계. 현지 결제 — 지바이
현지에서 하루 2회 배치로 1688 결제가 이뤄집니다. 이때 중국 내륙운임과 수수료가 시스템에 등록되어 셀러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급처와의 확인(재고, 색상, 발송 일정)은 지바이가 대행합니다.
3단계. 창고 입고 — 공급처
공급처가 발송하고 송장을 등록하면 상태가 자동으로 바뀌고, 상품이 중국 현지(위해) 창고에 도착합니다. 공급처마다 발송까지 걸리는 시간이 다르므로, 전체 리드타임에서 변동이 가장 큰 구간입니다.
4단계. 검수·사진 — 지바이 → 셀러 결정
창고에서 수량과 상태를 검수하고 도착 사진을 올립니다. 이상이 없으면 그대로 진행되고, 수량 차이·파손·사양 불일치가 발견되면 카카오톡으로 도착 사진과 함께 '확인요청'이 오고 셀러가 부분수령·교환·반품·환불 중 하나를 회신합니다.
2영업일 안에 회신이 없으면 검수 결과가 자동 승인되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실물을 보지 않아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하자를 국내에서 발견하는 일이 줄어듭니다. 바코드 부착, 합포장 같은 현지 작업도 이 단계에서 처리됩니다.
5단계. 출고·통관 — 지바이
창고에서 주 2회(수·금) 출고해 선적하고, 수입신고와 관세 납부를 진행합니다. 해상운임은 이때 실측한 CBM으로 확정됩니다.
수입대행이면 지바이 운영사 명의로, 자체통관이면 회원 명의로 신고합니다. 출고가 확정되어 해상운송이 시작된 뒤에는 취소할 수 없습니다.
6단계. 청구·인도 — 지바이 → 셀러
통관이 끝나면 건별 청구서가 발송됩니다. 입금(또는 적립금 차감)이 확인되면 셀러 배송지로 보내거나 패스트박스 물류센터로 입고합니다. 센터 입고를 선택하면 패스트박스 풀필먼트의 보관·출고로 이어집니다.
소요 기간과 취소 가능 시점
통관 지연 같은 이슈가 없으면 발주에서 국내 도착까지 약 10일입니다. 공급처 발송이 빠르면 8일 안팎에도 들어오고, 통관 검사나 휴항이 겹치면 늘어납니다. 취소는 공급처가 발송하기 전('업체발송대기')까지는 비용 없이 가능하고, 출고확정 이후에는 불가합니다.
대금은 월 합산이 아니라 단계마다 확정될 때 건별로 청구되고, 세금계산서는 월 1회 발급합니다.
판매 일정을 역산하는 법
리드타임이 약 10일이라는 것은 "발주 후 10일 뒤 판매 시작"이 아니라, 그 뒤에 국내 입고·상품 등록·초기 재고 세팅이 이어진다는 뜻입니다. 거꾸로 세어 보면 이렇습니다.
- 판매 시작 목표일 D
- D-2: 센터 입고 또는 자체 창고 도착, 상품 등록 마무리
- D-4: 통관 완료·청구서 입금
- D-7: 출고·선적(주 2회 수·금 출고 중 가까운 편)
- D-9: 현지 검수 완료·자동 승인
- D-12~14: 발주 확정(공급처 발송 소요 2~4일 가정)
즉 판매 시작 2주 전에는 발주가 확정되어 있어야 여유가 있습니다. 공급처 발송이 늦어지거나 검수에서 확인요청이 열리면 이틀 정도가 더 걸리므로, 시즌 상품은 3주 전 발주를 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검수에서 불량이 나오면 어떻게 되나요?
카카오톡으로 도착 사진과 함께 '확인요청'이 오고, 셀러가 부분수령·교환·반품·환불 중 하나를 회신합니다. 국내 도착 전에 현지에서 처리하므로 되돌리는 비용이 훨씬 적습니다.
Q. 여러 공급처 상품을 한 번에 보낼 수 있나요?
네. 같은 창고에 입고된 상품은 주 2회 출고 일정에 맞춰 함께 선적됩니다. 공급처별 도착 시점이 다르면 늦게 도착한 상품은 다음 출고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Q. 진행 상황은 어디서 보나요?
지바이 화면의 발주 상태와 카카오 알림으로 확인합니다. 검수 사진도 화면에서 바로 열립니다.
단계별로 셀러가 받는 알림
발주 확정, 현지 결제 완료, 창고 입고, 검수 완료(또는 확인요청), 출고확정, 통관 완료·청구서 발송, 입금 확인·배송 출발까지 상태가 바뀔 때마다 카카오 알림이 옵니다. 알림을 보고 화면에 들어가면 해당 단계의 사진·금액·다음 단계 예정일이 보이므로, 매일 화면을 열어 확인할 필요는 없습니다. 확인요청만 2영업일 안에 답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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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발주는 소량으로 한 번 흐름을 겪어 보면 두 번째부터는 판매 일정을 역산해서 잡을 수 있습니다. 사업자 회원 전용이며, 상담이나 견적 없이 가입 즉시 회원 가격이 표시됩니다.
가입 전에도 로그인 화면의 게스트 계정으로 실제 화면을 둘러볼 수 있고, 운임·통관 비용은 홈페이지 공시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